남대문 갈치골목 맛집 "동화식당"

남대문만 가면 늘 가는
갈치조림 집 "동화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할머니와 엄마와 함께 갔을 때
정말 친절하셔서 나오면서 다음에도 여기로
와야겠다 싶었거든요.
그 이후로 저희 가족은 여기 단골이 되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계속 까먹어서
위치와 친절하신 아주머니를 기억해서 가곤 했는데
오늘 아주머니께 찾아오는 방법을
들었습니다.
노란벽을 찾으라고 하시네요^^
(남대문 갈치조림 집 중에 노란집은 이 집 뿐이래요.)

남대문 동화식당 위치 첨부합니다^^

갈치 튀김을 항상 서비스로 넉넉히 주십니다.
밥이나 반찬도 계속 리필해주셔요.

저희 할머니께서는 여기 콩나물 무침을
너무 좋아하셔서 갈치 조림을 드시러 오신 것인지
콩나물 무침과 김의 조합을 드시러 오신 것인지
혼동됩니다. 할머니께서 콩나물 무침이 너무 맛있다고
하시니 친절한 아주머니께서 마늘을 넣으면
안된다고 팁을 알려주셨어요.
마늘을 넣는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그러면 콩나물
냄새가 더 난다고 합니다.

가격은 갈치조림이나 갈치구이는 10000원입니다.
자리는 이층까지 있는데 요즘 정말 손님이 없습니다.

저희도 오늘 할머니 보청기 조정하실 일이 있어서
간 것이지, 그 외에는 남대문에 요즘 잘 안가게 되네요.
식사할 때 조용하고 안전한듯해서 좋았지만
너무 장사가 안되실 것 같아 걱정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대문에 인삼을 많이 파는데요.
인삼 사진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ㅎㅎㅎㅎㅎㅎ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