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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재배에 앞서 다양한 수경재배 방식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 알아보고자 했던 것은
집에서, 베란다에서, 가정에서, 아파트에서
수경재배를 하려면
어떤 방법이 제일 적절할까라는 것입니다.
수경재배 방식을 알아볼 때
아래 두 개의 브런치글이 유용했습니다.
1. https://brunch.co.kr/@ecotown/184
2. https://1778tech.com/2021/11/01/%EC%97%AC%EB%9F%AC-%EC%A2%85%EB%A5%98%EC%9D%98-%EC%88%98%EA%B2%BD%EC%9E%AC%EB%B0%B0-%EB%B0%A9%EC%8B%9D/
여러가지 수경재배 방식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1. 담액식 : 양액을 뿌리에 담그기
스티로폼이나 뜨는 물체에
식물을 끼워서 둥둥
2. 박막식 : 양액을 경사진 케이스에
2mm~2cm정도 얇은 막을
형성하도록 흘려보내주고
거기에 뿌리가 닿게하기
3. 분무식 : 양액을 뿌리에 고압분사
4. 점적식 : 일정시간마다
관으로 양액을 흘려 공급
5. 그 외에 밀물썰물방법,
심지로 양액을 올려보내는 방법,
밑에 물고기랑 같이 키우는 방식
(물고기의 배설물이 영양분이 됨)
2. 박막식 3. 분무식이
제 나름 베란다 가드닝을 위해
해보면 좋겠다고 점찍은 후보였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박막식이 낫다고 생각되었는데요.
이유는 밑에서 자세히 쓰겠습니다.
수경재배의 글들을 찾다보면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
비용, 수확량, 수확품질 등
장,단점이 잘 정리된 글이 많습니다.
글을 여럿 읽다보니 정리한
수경재배의 포인트는
1. 뿌리에게 산소가 중요하다.
: 작물의 생장에 양액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산소가 중요하다.
따라서 물에 뿌리가 거의 잠기는
담액식 등의 방식은 산소발생기를
양액통에 설치하여 용존산소량을
높여야 한다.
박막식은 공기 중에 뿌리가 노출되어
산소 공급이 되며
분무식은 고압으로 양액을 뿌려주면서
산소 공급이 함께 잘되어서 성장속도가
빠르다.
2. 양액의 온도도 중요하다.
: 양액을 담아놓는 통이 너무 작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3. 식물이 담긴 부분을 제외하고
은박, 알루미늄 호일 등으로 마무리를
해서 빛을 반사시켜 식물의 광합성을 돕는다.
4. 장구벌레도 키우지 않으려면
양액이든 식물 심은 곳이든 잘 막아야 한다.
5. 녹조를 막기 위해서 양액이 흐르는 곳
양액 통등은 빛이 안들게 해야 한다.
제 나름의 조건
1. 산소발생기 없이 산소공급할 수 있는 방식
(베란다가드닝이므로 과하면
안될 것 같아요.)
2. 양액이 너무 많이 필요하지 않을 것
(그러면 부피도 커지고 무게도 나가니까요.)
3. 토마토를 기를 수 있는 방식
(다양한 수경재배방식이
식물의 특성에 따라 맞는 것이 있네요.
예를 들어, 심지로 끌어올리는 방식은
물을 좋아하는 식물에게 안좋대요.)
4. 기계 장치 최소화
(점적식 같은 경우는 시간마다
양액을 흘려주는 식이라 타이머도
필요하더군요.)
수확량을 포기할 수 없어서
이 글도 찾아보았습니다.
https://m.blog.daum.net/leesidor1957/573
글 요약 :
1. 박막식(얇은 막 방식)과 분무식이
수확량, 수확시기 등이 우수하다.
2. 담액식(담그는 방식)은 모두 별로..;
3. 송이배지라는 독특한 방식은 좀 더 달다.
4. 특히 분무식은 알맹이도 크고
거의 모든 면에서 우수
저의 결론
현실적으로
베란다 가드닝을 위한 목적으로는
분무식은 비용문제와 인테리어 미관상으로 고민
박막식은 조금 도전해볼만하다.입니다.
그런데 새롭게 알게 된 크라키 방식도
매력적입니다. (kratky hydroponics)
그것은 다음에 더 공부해서 정리해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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