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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tsky 방법이란?
특징1 양액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딱 1번 넣는다.
(양액을 넣어주는 펌프설치X)
양액을 큰 통에 맨 처음에 1번 넣고
뚜껑을 닫으면 그 이후에 새로 주입하거나
바꿔주거나 하지 않습니다.
특징2 산소발생기도 없어도 된다.
뿌리가 자라면서 낮아진 높이를 따라가고
뿌리 일부가 공기 중에 노출되기 때문에
산소공급까지 됩니다.
팁1 초보는 꽃이나 열매류보다는 엽채류가 좋다.
이건 꼭 크라키 방법 뿐만 아니라 다른 수경재배도
통하는 조언 같아요.
하지만 저는 무조건 시작부터 방울토마토를
키울 예정입니다ㅎ
팁2 대신 통의 용량이 커야 한다.
식물이 30~40일 먹을 물이 있어야 하니까요.
저는 통 큰게 싫어서 작은 것을 샀는데
다시 구매 취소를 하고 양동이를 사야하나
고민입니다. 하지만 거대한 양동이가
베란다 미관을 망칠 것 같아서ㅎㅎㅎㅎㅎ
그냥 2~3번 갈아주고 말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팁3 핀터레스트, 유튜브에서 Kratsky method로 검색하자.
처음에 크라키 방법을 블로그의 어떤 글을 통해
접했고 국내에 잘 검색도 안되서 이것을 개발한 사람
외국논문을 찾아봐야 하나 했는데
오늘 문득 핀터레스트와 유튜브에서 영어로 검색해보니
수경재배 장치를 설계하기 좋은 자료가 쏟아져 나오네요.
역시 검색은 영어로 해야 하나봅니다.
참고 영상
제가 구매한 것들은
1. 씨밀렉스 팬트리정리함 S2호 4개
2. 대유 물푸레 양액 2호 A제 B제
3. 수경포트망
4. 앉은 뱅이 방토 씨앗
3. 황토볼 600g
5. 발아용 그로단 암면배지
며칠을 고민하고 고민해서
샀네요. 수경재배 방법이 다양한 만큼
재료도 가지각색입니다.
새로 알게된 재료가
네덜란드의 그로단이라는 회사의
암면 배지인데요.
현무암을 실처럼 뽑아서 만든 재료이고
코코피트, 지피펠렛과 역할이 비슷한데
물을 흡수하거나 통기성이 더 좋은가 봅니다.
그래서 씨앗을 심어두면 발아율이 높다네요.
그로단은 너무 흥미로워서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수경재배로 감자를 키우는 분도 있어
보고 놀라서 캡쳐해온 것 올립니다ㅎㅎㅎㅎ
감자에 묻은 흙 닦을 일 없겠네요 ㅎㅎ
https://duckgarden.tistory.com/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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