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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각자 분양받은 텃밭, 베란다 텃밭 등이 각자 생기면서 유럽상추 모종을 사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베란다 텃밭이고 어제 부모님 텃밭까지 가서 땡볕에 심고 왔습니다. ㅎ
텃밭 채소로 유럽상추 모종 추천 이유
1. 적상추는 너무 흔한 반면 유럽상추는 모양이 이쁜 것이 많다.
2. 달콤하거나 아삭한 식감으로 샐러드를 먹는 재미가 있다.
타입별 추천 유럽상추
첫번째 사진은 버터헤드, 두번째 사진은 로메인입니다. 마트에서 점점 흔히 보는 종이 되었고
맛도 무난하고 키우기도 무난한 종입니다.
1. 아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크리스탈
2. 한 입 크기 예쁜 모양에, 멀티리프
3. 한 입 크기 예쁜 모양에 달콤함까지, 멀티리프 스위트
4. 쓴맛이 적고 잎이 나부대대한 것, 버터헤드
5.무난한 맛, 단맛과 쓴맛의 조화를 원한다면 로메인이나 바타비아
6.아주 뾰족뾰족 개성있는 모영, 인사이드 리프
제가 산 모종은 (멀티리프 스위트를 사고 싶었으나 품절되어 못샀네요. )
1. 버터헤드 중 버터헤드 프란드리아 (버터헤드 중 단맛이 난다고 하고 모양이 동그랗게 예뻐서)
2. 바타비아메디테이션 (샐러드 용으로 좋으며 부모님이 흥미로워 하셨던 생김새여서)
3. 인사이드 리프 트리플렉스 (모양이 개성있어서)
4. 비타민인데 적색인 적다채 (역시 모양이 마음에 들어서)
노지, 주말 텃밭에 심을 모종 고르는 팁 모종 고를때 건강한 모종을 고르는 팁
잎사귀 크기보다 뿌리크기를 봐야 합니다. 뿌리가 천천히 잘 큰 녀석이 환경에 적응을 잘하고 나중에 잎사귀를 잘 올립니다. 잎사귀는 큰데 뿌리가 부실하면 베란다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강한 환경에서 뿌리가 자리잡기 힘들다고 하네요.
노지, 주말 텃밭에 모종을 심을 때 간격과 물주기 팁
상추 모종 심는 간격은 20cm가 넘으면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부모님 텃밭을 가보면 초보들은 촘촘히 심고, 고수 포스나는 분들은 띄엄띄엄 심으셨더군요.
모종 물을 줄 때는 아침 일찍, 오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심은지 얼마 안 된 작은 모종일 때는 좀 클 때까지 거의 2주간 물을 매일 주러 가야 합니다. 요즘 4~5월부터 기온이 너무 높아서 오후 2~3시가 한 여름 수준이다 보니 더욱 물을 잘 챙겨서 줘야 합니다.
비오거나 흐린 날은 주지 않아도 되고요.
상추 잎은 바닥에 닿은 채로 물에 닿으면 잘 썩고 무릅니다.
유럽상추 모종 구매처
변산육묘장 :
특허 케이스로 포장해서 모종이 멀쩡하게 배송되는 곳입니다. 상추모종을 사기 전부터 특허 케이스로 기억하던 집인데 드디어 엽채류 모종을 사보았네요. 모종의 상태도 좋습니다. 다른 화원에서 변산육모장에서 납품 받아서 판매하는 것도 꽤 보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럽상추 모종 종류가 제일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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