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케일 (Kale)
케일은 지중해가 고향입니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고 추위에 굉장히 강해서 베란다 텃밭이면 일년 내내 파종해서 기를 수 있는 작물입니다. 잎이 양배추와 닮았습니다. 붉은색, 보라색, 다양한 잎 모양 등의 변종이 있어서 관상용으로도 좋습니다. 저도 케일을 섞어서 관상용 + 식용으로 키워볼 계획입니다. 미국에서는 케일칩으로도 먹는다네요.
케일의 병충해 : 콜리 플라워나 양배추에 비해 충해가 적은 편입니다.
케일의 내한성 : 추위에 매우 강하고 서리를 맞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영하의 온도도 버팁니다.)
케일 파종, 모종, 수확 정보
케일의 발아 기간 : 7~ 12일
케일 파종부터 수확까지 : 70~80일 소요
케일 실내 파종 시기 : 4월 ~ 5월
케일 노지 파종 시기 : 6월 ~ 9월 (우리나라 더위를 고려할 때 한여름 파종은 실내를 권장)
실내 파종한 케일을 노지에 정식하는 시기 : 6월 ~ 7월
케일 모종 심는 간격 : 30cm
케일 수확 시기 :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위 파종시기는 노지에 이식할 것을 고려한 것이고 베란다 텃밭을 하는 경우 발아시기에 온도만 신경써주면 일년 내내 길러먹을 수 있습니다.
발아온도 : 4도 ~ 35도 (발아온도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생육적정온도 : 26도가 안넘는 서늘한 기후가 좋습니다. 특히 ‘라시나토 케일’은 고온에 강한 편입니다.
생육도 적정하고 맛나게 키울 수 있는 온도! 25도 이하
케일은 26도가 넘어가면 케일이 살아는 있어도 맛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케일을 여름에도 키울 수 있지만 그래도 맛있게 기르려면 봄에 파종해서 여름의 더위 전(25도)에 수확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화분을 그늘로 옮겨주는 것도 좋고요.
가을에 파종할 때는 서리가 내리기 4~5주 전에 파종하여 수확할 때 즈음 서리가 내리면 더 맛이 좋습니다.
케일 수확하기
케일을 계속 먹으려면 키가 5cm가 되었을 때부터 잎을 수확하면 어린 잎이 계속 나옵니다.
케일 칩
재료 :
소금,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 파프리카, 케일 3~4단(3~4줌)
방법 :
1) 에어프라이어에 베이킹용 종이를 깐다.
2) 재료를 잘 버무린 뒤, 150도에서 15분 또는 170도에서 10분 (중간에 뒤집어주면 더 좋고요.)
주의점 :
1) 케일이 가벼워서 바람을 타고 날라다니기도 하니 철망같은게 하나 더 있다면 위에서도 눌러주는게 좋습니다.
2) 소금은 개인차가 있으니 아주 조금 넣고 만든 뒤, 나중에 첨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팁 : 마늘가루나 파마산 치즈가루, 각종 마법의 가루 넣으면 맛나다고 합니다.
'식물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프리카 키우기, 파프리카 모종 심는 간격, 곁순 치기(feat. 노벨상!) (2) | 2024.04.25 |
---|---|
토마토 키우기 (모종심는 시기, 모종 심는 간격, 순지르기, 곁순따기) (2) | 2024.04.24 |
양재꽃시장 가동 나동 휴무일 (0) | 2024.04.22 |
비바리움과 테라리움의 뜻과 차이점, 식물 추천 (0) | 2024.04.22 |
고추 키우기 (곁순따기, 고추 모종 심는 간격 등) (0) | 2024.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