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엄마아빠께서 후식으로 단 것보다 토마토를 드시는 것이 훨씬 건강에 낫겟다는 생각이 들어 마트에 가니.. 2. 마트에 신기한 토마토가 있었고! 3. 별토마토라는 신기한 토마토를 샀는데 모든 토마토들이 꽤 비쌌답니다. 4. 수경재배에 부쩍 관심이 가던 참이라 방울토마토도 수경재배를 할 수 있을까? 생각했고 검색해본 결과 : 방울토마토도 수경재배가 가능하다더군요!! 5. 식물 재배등으로 키우자니 방울토마토는 키가 큰데 생각이 들었고 검색해본 결과 : 앉은뱅이토마토가 키가 작습니다.일단 오늘 먹어본 별토마토는 꼭지를 떼니 정말 별모양이 보여서 신기했어요. 껍질의 보라색 색소가 건강에 좋은가 봅니다. 다만 비싼 편이네요...그리고 맛이.. 색만큼이나 진한 맛을 기대했으나.. 맛은 그냥 토마토! 였네요. 결국..
모처럼 명절 연휴 덕에 식물을 돌볼 시간이 났습니다. 집에 들여놓고 한참을 못 돌본 식물들을 화장실에 데리고 와서 잎사귀 샤워를 시켜주고 있습니다. 잎사귀 샤워가 좋은 식물은 잎사귀가 단단하고 열대지역이 고향인 친구들, 어지간한 관엽식물들입니다. 꽃잎이 달렸거나, 아디안텀 고사리 처럼 습도 예민보스인 식물들에게는 잎사귀 샤워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면관수(그릇에 물받아서 화분을 담가서 물주는 방법)이좋습니다. 또 다육식물 중에도 솜털 자잘한 세무리아는 잎에 물이 너무 오래 닿아있으면 한동안 얼룩(?)이 생기더라구요?! 그 이후로 세무리아도 잎사귀 물 안닿게 하고 있습니다. 저면 관수냐 / 잎 부터 샤워해서 주냐는 검색해보시면 좋고 식물의 고향을 생각해보셔도 좋고 (열대지방 스콜 생각ㅎ) 키우다보시면 경험..
바빠서 2달 가까이 화장실에 방치했던 아디안텀 고사리, 새해를 맞이하여 대대적으로 회복시켜주려고 합니다. 일단 말라버린 잎들은 가위로 잘라주고.. 아디안텀 고사리를 키우기 전에 꿀팁을 많이 공부했었어요. Point : 공기 중 습도 조절, 흙이 마르지 않게 하기, 황토볼 1. 황토볼을 화분보다 큰 화분받침에 깔고 물을 넉넉히 채운다. (황토볼이 아디안텀 주변 습도도 조절해주고 흙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고 합니다.) 2. 아디안텀 잎사귀가 물에 젖지 않게 한다. (이 부분에서 보통 까다로운 식물이 아니란 느낌을 받네요 ㅎㅎ 흙은 촉촉하고 공기도 촉촉하게 단, 잎은 직접 물에 안닿게 ㅎ) 3. (제가 나름 추가한 꿀팁) 위 방법을 하고도 건조한 아파트에서는 도저히 습도조절이 안되거든..
인사동 나들이를 갔다가 수제양갱을 너무 세련되게 전시해서 파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답례품에 양갱도 새롭네 하고 가격을 보았는데.. ㅎㅎ '아~ 단체 답례품용으로는 쉽지 않겠구나ㅎ' 하고 '가까운 어른들께 선물로 하면 좋겠구나'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ㅎㅎ 그랬다가 우연히 한 번 더 인사동을 가게 되어 사먹어봤습니다^^ 사이트에 있는 가격입니다. 이쁘고 참 좋아보이는데 전체 답례품으로 돌리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합니다. (매장에서는 4구 박스도 있는 것 같던데 사이트에 안보이네요..?) 그리고 당연한 것이지만 수제양갱이고 식품이니 팔 때 냉장보관을 강조하더라구요. 그런데 결혼식 답례품을 할 때 늦봄, 여름 결혼식이면 냉장 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는 답례품으로 하기 어려워보였..
결혼 준비로 인테리어를 알아보는 중에 안방에 붙박이장을 두자니 침대를 둘 수 없겠더라구요. 참대를 두자니 집에 수납공간은 필요해보이고.. (문을 미닫이로 해도 겨우 한뼘 남나 그랬어요. 안방 베란다로 가려면 침대 위로 굴러가야 할 기세ㅎ) 붙박이장이 의외로 깊이가 깊습니다. 리바트든 한샘이든 지인이든 상담하실 때 모두 65cm 정도 라고 하시더라구요. 세 곳 모두 안방 붙박이에 난색을 표하셨는데 한샘은 침대 붙박이 장도 있었어요. 저희는 한샘과 인테리어 계약은 안했지만 한샘인테리어 매니저님께서 주신 안방 꿀팁은 진짜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분은 싱크도 아이디어가 참 좋으셨고 연륜이 있는 아주머니셔서 살림에 대해 팁이 정말 많으셨어요. 원하는 상판 자재나 전체 금액 때문에 리바트를 택하긴 했지만요.....
네스프레소에서 캡슐을 잔뜩 사왔어요. 항상 느끼지만 캡슐 디자인이 대단합니다. 저희 집 머신은 아주 작은 캡슐 넣는 구형이에요. 네스프레소 머신 중에서는 원로의 위치에 있어요 ㅎ 그 작은 캡슐을 꼭 에스프레소로 뽑아 먹습니다ㅎ 진한게 좋아서요. 그렇다보니 좀 양이 많이 부족합니다 ㅎㅎ 네슐레 포레스트 아몬드 총평 : 5점 만점 단, 아몬드라기 보다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향이 느껴집니다. 피스타치오 향이 커피랑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네요. 헤이즐넛 향 커피보다 새롭고 과하지 않아요. 이 캡슐은 다음에 또 살듯 합니다.
지난 번 LX 지인 청량리 쇼룸에 갔던 이유가 엘지 벽지를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쇼룸의 많은 자재와 모델하우스에 반해서 화장실, 싱크, 벽지 견적 상담까지 하고 왔지만 원래 목적인 벽지도 일단 3~4개 추려서 왔어요. 벽지 가격표를 보니 실크벽지를 봤을 때 (프리미엄 실크라는 디아망은 안봤어요ㅎ) 가격은 지아 패브릭, 프레쉬 > 베스띠 > 테라피 입니다. 벽지 샘플북을 각각 2바퀴씩 봤어요. 느낌은 테라피 (12000원) : 깔끔, 무난, 기본 벽지 모음 베스띠 (13000원) : 깔끔, 무난 + 아이방이나 아트월용도 다양 지아 패브릭, 프레쉬 (15000원) : 무난한데 은근히 처음보는 무늬라 세련된 벽지가 꽤 있음 (작은 사선, 튀지 않게 아주 살짝 두가지 빛깔의 조합) 디자인차이는 있어도 두께차이..
체험단이 아니고 직접 다녀온 김에 쓰는 후기입니다! LX지인 강남도 가보고 리바트 강남도 가보고 한샘 강남도 가보고 하면서 LX지인이냐 리바트냐 고민이 추려졌고 벽지가 궁금해하다가 쇼룸에 벽지가 크게 전시되어 있을까해서 다녀왔습니다. (지인 청량리 쇼룸은 청량리 롯데백화점 8층에 있습니다.) 결론은 타지점보다 굉장히 전시가 잘되어있다 입니다. (상판 자재까지 모두 큼직큼직하게 전시 + 모델하우스도 있음) 그래서 또 상담을 받았으나.. 가격적인 면에서 리바트보다 세서 보류중입니다...ㅜㅜ ㅎㅎㅎ 부엌은 리바트의 칸스톤이 종류도 많고 이쁘고 화장실은 LX 지인이 나은 것 같아서 고민이네요. (반반씩 해야 하나 ㅎㅎ) 청량리 롯데백화점의 가장 위층에 LX지인매장이 있어요. 바로 아래 층에는 식기나 주방가전도 ..
싱가폴 여행을 다녀오신 분이라면 분명히 그리워하실 락사! (Laksa)! 1900~2900원 가격대의 라면으로도 팔고 있는 사실 아시나요? 간단하게 락사를 만들 수 있어요! 싱가폴에서 사왔던 것은 일찍이 부모님께 해드렸고 또 샀습니다. PRIMA TASTE 싱가포르 락사라면 입니다! (락사라면으로 검색해도 나와요!) 튀기지 않은 면에 NO MSG + 무색소 + 무방부제 + 무보존료 예요. 봉지 뒤에 큐알코드가 있는데 폰으로 찍으면 조리법으로 가게 됩니다. 저는 번역이 자동으로 되게 해놔서 말이 웃기게 나왔어요. 2가지 버젼을 소개하는 것 같아요. 단순한 버젼 / 재료를 추가해서 더 맛나게 먹는 버젼 이요! 락사라면 재료는 소스 2 + 생면 1 입니다. 1. 처음부터 소스 2개를 넣고 물을 끓이기 시작합니..
제가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보니 이번에는 가전 혼수 절약 팁입니다^^ 저희는 가전 예산 절약을 위해 3곳이나 방문하여 견적을 냈고 다이렉트 등의 웨딩 카페 댓글에서 꿀팁을 모았어요. 방문한 곳은 1. 동네의 LG 베스트샵 2. 백화점의 LG 베스트샵 3. 오픈행사하고 있는 LG 베스트샵 오픈 매장 방문 순서도 1. 일반베스트샵 -> 2. 백화점 - > 3. 오픈매장입니다. 방문 순서를 이렇게 짠 이유는 오픈 매장이 사실상 최종 목적지이며 오픈 매장을 가기 전에 다른 지점에서 받은 견적서를 들고 가면 그 견적에 맞춰서 견적을 잡아준다는 팁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LG 오픈매장 선택했어요.) 아침 11시부터 세 곳을 돌며 상담했습니다. 예약 미리 잡으셔야 하고 소요시간은 첫 방문지만 오래걸려요. 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