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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파종하는 꽃, 가을에 심는 꽃(실내라면 겨울파종도 가능) - 스토크, 팬지


팬지와 스토크는 더위에 약하고 서늘한 기후를 좋아합니다. 팬지는 특히 추위에 강합니다. 스토크도 꽃을 빨리 보려면 저온처리를 하면 된다네요. 매력적인 특징입니다ㅎ 저는 오늘(10월 29일) 팬지와 스토크를 파종하였습니다.
가을에 파종하는 꽃으로 팬지만 알고 있었는데스토크도 가을에 심는 꽃이라고 하네요.
팬지와 스토크는 실내 파종이면 한여름만 피하면 됩니다. 겨울도 꽤 괜찮은 선택입니다. 겨울에는 파종해야 3월부터 꽃을 오래 볼 수 있으니까요.
이번에 새롭게 심어본 스토크는 키가 큰 줄로만 알았는데 “스토크 베이비”라는 품종은 이름처럼 키가 작은 품종이라고 합니다. “스토크 하모니”도 작은 품종이라고 하고요. 베란다에서 식물을 키우다보니 키도 작아야 하고 삭막한 겨울 베란다에서도 잘 크는 식물을 찾는 중인데 스토크 중에도 작은 품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팬지랑 같이 키울 생각을 하니 기대가 크네요.

스토크 파종부터 개화까지 기간

스토크는 파종부터 개화까지 90-100일 걸린다고 합니다.  9-10월이 파종 적기라고 하고요.
파종 후 개화까지의 기간이 90일 정도면 꽃 키울 때 평균적인 것 같아요. 팬지는 그 보다 조금 더 긴 느낌이고요.
파종부터 개화까지 기간이 짧은 꽃으로는 메리골드가 최고긴 하지만 가을에 파종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메리골드 특유의 냄새에 질려버렸기도 해서 안 키우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예전에 수경재배로 키워보니 더위에는 강하지만 추위에 정말 약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가을 파종하기에는 안맞는 것 같아 찾아보지도 않게 되네요.

오늘 파종한 스토크와 팬지

3가지 꽃을 어울리게 키워 보려고 색을 고심해서 샀습니다. 팬지는 블랙으로 스토크는 연한 보라(라이트블루), 연노랑(크림옐로우)로 골랐습니다.
작년에는 검은색 비올라인 “비올라 솔벳 블랙 딜라이트”를 키웠는데 이번에는 팬지 블랙을 샀습니다. 팬지가 더 꽃잎이 크니까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사실은 이번에 꽃씨를 산 곳에서 검은색 비올라는 안팔고 검은색 팬지만 팔아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ㅎㅎㅎ
아.. 검은 비올라도 정말 이뻐서 가을만을 기다렸는데 약간 아쉬워요. 검은색인데 꽃이 작으니까 더 세련된 느낌도 나고 검은 나비 같기도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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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 베이비 씨앗, 스토크 하모니 씨앗, 팬지 아틀라스 블랙 씨앗과 파종

스토크와 팬지는 가을에 파종하는 것도 같고 솜에 파종해서 지피팰렛으로 옮기는 것도 같네요.
10월 말이니 약간 늦은 것도 있지만 베란다에서 키우니까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씨앗 생김새가 다 달라서 구분 표시를 할 필요가 없어서 좋네요. 팬지만 파종할 때는 구별 안되어서 표시해야 하는데 스토크는 씨앗색이 서로 다릅니다. 노란 애는 씨앗도 노란 빛이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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